위암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이 위암이라고 해요. 누구에게나 노출되어 있는 질병으로 전체 암 환자의 20%정도가 위암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위험한 질병입니다. 위암의 발병률이 높은 이유로는 식습관의 문화가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성과 고기를 불에 구어서 먹는 것을 즐기고, 절인음식, 튀김등을 즐겨 먹는 식습관 때문에 더욱 위암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인데요, 특히나 위암의 경우 소화불량 증상으로 가볍게 넘어갈 수 있어 더욱 위험한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위는 먹은 음식을 잘게 부수고 소장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위 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위암은 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위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암세포가 위벽을 파고들어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을 지나 주변 장기까지 퍼지는 위험한 질병이에요.
- 조기위암 :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
- 진행위암 : 근육층 및 장막층까지 퍼진 경우
정기검진등을 통하여 조기발견후 치료를 진행하면 완치도 가능한 암이지만 위암 초기증상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고 늦게 ㅂ날견할수록 치료가 점점 힘들어 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암 초기증상
- 소화불량: 음식을 먹은 후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포만감이 해소되지 않고 소화불량증상이 계속 지속된다면 위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위염, 위궤양 증상은 구토가 나타나고 치료를 하면 대게 없어 질 수 있지만 위암은 약을 먹더라도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요. 위암 초기증상은 대부분 일반적인 소화불량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인지해야 하고 횟수가 너무 잦은 소화불량 증상은 꼭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 포만감: 평소에 비해서 많은양을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포만감이 느껴진다면 위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가 큽니다. 음식을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더이상 먹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위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 잦은구토: 위암이 발생하고 암세포가 위에 증식하게 되었을 경우 위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어 음식을 장으로 넘기지 못해 다시 식도로 되돌아 오기 때문에 속이 메스껍다고 느끼면서 구역질 또는 구토증상이 나타납니다. 구토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한달에 두어번씩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는것이 좋고, 구토를 할때 토사물에 혈액이 보인다면 빠르게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 속쓰림: 위산의 역류로 인하여 속쓰림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 위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위산 역류증상은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약을 복용하면 보통 가라앉기 때문에 대수롭지않게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먹었는데도 속쓰림 증상이 지속이 되면 암세포가 증식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검사를 꼭 받아보세요.
- 식욕부진 체중감소: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을하거나 식단을 관리하는것이 전혀 아님에도 갑자시 살이빠져 체중이 감소하거나 한다면 위암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식단조절 또는 운동을 특별히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갑자기 감소한다면 심각하게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증상입니다. 위암에 걸리게 되면 소화불량 속쓰림 증상으로 식욕이 사라져 식사량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식욕부진으로 인해 체중감소가 급격히 일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위암 초기증상을 간과하고 지나치게 되면 큰일납니다. 만약 체중이 6개월간 특별한 이유도 없이 10kg이상이 감소했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 혈변(검은변): 위암에 걸리면 암덩어리가 점점 커지면서 혈관을 압박하여 출혈이 발생하기 쉽고 출혈량이 늘어나게되면 피가 소화기관을 거쳐 검게 변하면서 대변을 보았을때 색이 검을 색을 띄게 됩니다. 과다출혈이 생기면 빈혈이 생기게되고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어지러우며 피로한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출혈로 인해 검은 변을 보게 되면서 빈혈증상까지 동반된다면 위암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복부통증: 복부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배가 부어오르고 체액이 많아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위암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심한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라면 위암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느껴지는 배탈과는 다른 통증으로 복통이 심하게 느껴지면 꼭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위암 예방
위암의 원인이 식습관에 있는 만큼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되도록이면 짜거나 맵지않게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으며 조금은 싱겁다 느끼는 정도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식품, 훈제식품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고 식사후 바로 누워 있는 습관은 개선해야 합니다.
알코올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하루 3잔이상의 술은 마시지 마시고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조심하기 위해서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에게 음식을 씹어서 주는 행동을 하지않고 국, 찌개등을 함께먹지않고 개인그릇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암과 같은 질병은 초기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 치료를 늦추기 때문에 꼭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등의 검진을 받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위암은 특히 발병률이 굉장히 높은 질환이지만 초기에 발견하게되면 완치가능성도 있는 암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아 건강 관리에 언제가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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